자동차 할부도 변동금리로…기아 "고금리 시대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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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 구매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변동금리형 할부'와 '커스텀 할부' 등 다양한 신차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차량 구매시 고객이 자금 상황에 맞게 할부 기간, 유예율, 선수율 등 구매조건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커스텀 할부도 실시한다.
커스텀 할부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를 조건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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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할부'도 출시…고객이 할부 기간, 선수율 등 구매 조건 설계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기아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 구매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변동금리형 할부'와 '커스텀 할부' 등 다양한 신차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변동금리형 할부는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가 결정되는 60개월 할부 단일 상품이다. 추후 금리 인하 시 고객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아의 전체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중도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를 0원으로 책정했다.
기아는 차량 구매시 고객이 자금 상황에 맞게 할부 기간, 유예율, 선수율 등 구매조건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커스텀 할부도 실시한다.
커스텀 할부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를 조건으로 한다.
고객은 24·36·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최저 5%에서 최대 55% 범위 내에서 유예율을 정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이 48개월인 경우 유예율은 최대 45%까지 가능하다.
선수율은 10% 이상·30% 이상·50% 이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간별로 7.2%·7.0%·6.8%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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