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 1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 기록...첫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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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1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10만788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계 판매량 및 각각의 판매량 모두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1월 기준으로는 모두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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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1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10만788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는 5만5906대로 8.5% 늘었고 기아는 5만1983대로 22.3%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3905대가 팔려 판매가 7.0%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계 판매량 및 각각의 판매량 모두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1월 기준으로는 모두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자동차 판매가 가장 저조한 시기인 1월에 10만대 이상 판매는 사상 처음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판매가 전년 대비 70.3% 더 팔렸다. 쏘나타(62.9%) 등도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더 올랐다. 특히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판매량은 1년 전과 비교해 574% 급증했고 싼타페 HEV의 경우 전년 대비 93.8%가 더 팔리며 역대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는 신형 니로 판매 본격화(전년대비 +64.7% 등 역대 월간 최다 판매에 근접)와 카니발(+56.9%), 셀토스(+82.3%), 스포티지(+43.5%), 텔루라이드(+11.7%) 등 RV 차종 모두 판매가 늘었다.
한편 1월 실적이 공개된 5개 완성차 그룹의 평균 판매량은 0.8% 증가했다. 토요타는 14.8% 감소했지만 혼다가 14.3% 늘었고 마쯔다 역시 9.0% 상승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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