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올해 사업 전략은…'통합보안·산업별 특화'

기사내용 요약
'안랩 파트너데이 2023'오프라인으로 개최
통합보안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강조

강석균 안랩 대표가 파트너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안랩은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공인 파트너사를 초청해 '안랩 파트너데이 2023'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안전한 클라우드, 지속가능한 전환'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안랩은 참석한 공인파트너를 대상으로 통합보안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중심으로 한 2023년 안랩 사업 전략과, 파트너 정책 및 프로그램, 기술지원 전략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고객 통합 커버리지 고도화 ▲산업별 특화 전략 마련 ▲전략 솔루션 성장 집중 ▲파트너 협업 고도화 등 2023년 안랩의 주요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김 전무는 "2023년은 공격자가 공격 효과 극대화에 몰두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와 함께 통합보안 역량을 길러 고객의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2023년은 계속되는 경제 위기와 시장 환경 변화의 가속화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꾸준히 성장 중인 정보보안 시장에는 분명히 기회가 존재한다"며 "안랩과 파트너가 시너지를 내서 경기침체라는 장애물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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