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3분기에 대형 SUV ‘폴스타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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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해 수입차 최다 판매 전기차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폴스타 2는 출시 첫해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라며 "올해는 플래그십 SUV 폴스타3를 통해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 시장까지 브랜드의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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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해 수입차 최다 판매 전기차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 3분기에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3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부분변경 폴스타2를 출시한다.
폴스타는 지난해 원자재 가격 급등,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도 2794대의 폴스타2를 판매했다. 이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 전기차 단일 모델 중 최고 성적이다. 이같은 성과는 주문부터 금융상품 선택, 결제까지 가능한 온라인 판매가 도움이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난해엔 전국 주요 도시 4곳에 전시 공간 ‘폴스타 스페이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올해는 3분기에 플래그십 SUV 폴스타3를 출시한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폴스타3는 길이 4900㎜, 휠베이스 2985㎜, 너비 2120㎜의 5인승 SUV로 에어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동력계는 듀얼모터를 기반으로 최고 489마력, 최대 840Nm의 성능을 낸다. 성능을 높이는 퍼포먼스 팩을 적용하면 최고 517마력, 최대 910Nm으로 힘이 상승한다. 111㎾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610㎞(WLTP 기준)을 주행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을 도입한 폴스타3는 5개의 레이더 모듈과 5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갖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강점이다. 또 티맵(TMAP)과 공동 개발한 정밀도로지도(HD맵)를 국내 최초 도입한다.
폴스타는 지난해 수입 전기차 1위 폴스타2의 대대적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준비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티맵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앱스토어, OTT 플랫폼, 인터넷 브라우저,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 2.0, 카페이먼트(자동차내결제) 기능 등도 폴스타2에 적용된다. 이 업데이트는 오는 9월 순차 진행되며, 기존 소비자도 받을 수 있다.
올해 폴스타2 구매자에는 충전 크레딧 카드 또는 가정용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안으로 수도권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시작한다. 지난해 기준 약 21%에 달하는 경상도 및 전라도 소비자의 출고 편의를 위해 대구와 광주에 임시 출고센터도 구축한다. 또 하반기 부분변경 폴스타2를 출시할 예정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폴스타 2는 출시 첫해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라며 “올해는 플래그십 SUV 폴스타3를 통해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 시장까지 브랜드의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스타3와 관련한 더 많은 사진은 <CAR톡 게시판(https://board.chosun.com/nbrd/bbs/list_manager.html?b_bbs_id=10003&pn=1)>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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