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수림외어전문학교 이사장, '월드코리안 대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경호 수림외어전문학교 이사장이 '월드코리안 대상(大賞)'을 받는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각국 한인사회를 빛낸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상 선정위원회(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등)는 신 이사장을 '국가 위상 부문' 대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2일 밝혔다.
중앙대를 인수해 운영한 재일동포 교육자 김희수(2012년 작고) 선생의 뜻을 기리는 수림외어전문학교 이사장 겸 학교장, 수림문화재단의 상임 이사를 각각 맡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신경호 수림외어전문학교 이사장이 '월드코리안 대상(大賞)'을 받는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각국 한인사회를 빛낸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상 선정위원회(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등)는 신 이사장을 '국가 위상 부문' 대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2일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 2·8 독립선언문을 발표해 3·1 운동의 도화선을 만든 동경 유학생들의 뜻을 기리는 '2·8 한일미래회'를 결성하는 데 앞장섰고, 지난해 4월 제3대 회장에 취임해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또 일본 고쿠시칸(國士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20년간 7개 학부 학생 1만여 명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도록 힘썼다.
중앙대를 인수해 운영한 재일동포 교육자 김희수(2012년 작고) 선생의 뜻을 기리는 수림외어전문학교 이사장 겸 학교장, 수림문화재단의 상임 이사를 각각 맡고 있다.
김기영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커뮤니티 부문), 박호선 몽골한인회장(나눔 봉사 부문), 정종완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장(평화통일 부문), 정주현 미주 대한체육회장(리더십 부문)이 각각 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3월 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ghw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 연합뉴스
- 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어머니와 아들 사망(종합) | 연합뉴스
-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 뒤에서 목 조른 50대 승객 입건 | 연합뉴스
- '간헐적 단식' 창시자 그리스서 실종 나흘만에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푸대접 논란' 푸바오, 中 간지 2개월만 12일 모습 공개(종합) | 연합뉴스
- 245일만에 하마스서 구출된 아들 못보고…하루전 숨진 아버지 | 연합뉴스
- 프로야구 NC "유튜브에 확산 손아섭 관련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 | 연합뉴스
- 파란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타국 전통의상은 처음"(종합) | 연합뉴스
- 우표 한장에 69억원?…'월가 채권왕' 희귀 우표 경매에 | 연합뉴스
- 폭염 오는데…땡볕 막아줄 무더위 그늘막, 강남이 강북의 3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