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어쩌나…콘테 감독, 담낭염 수술 받아

장한서 입력 2023. 2. 2. 09:15 수정 2023. 2.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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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이 한동안 감독이 부재한 소속팀에서 뛰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54) 감독이 담낭염 수술을 받아 당분간 팀을 이끌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2일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1일 담낭 절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최근 심각한 복통을 느꼈는데, 병원에서 담낭염 진단을 받아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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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이 한동안 감독이 부재한 소속팀에서 뛰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54) 감독이 담낭염 수술을 받아 당분간 팀을 이끌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리그 5위에 자리 잡고 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일정도 있어 빡빡한 토트넘에 위기가 찾아왔다.

2일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1일 담낭 절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AP연합뉴스
콘테 감독은 최근 심각한 복통을 느꼈는데, 병원에서 담낭염 진단을 받아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 콘테는 수술을 마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 수술은 잘 마쳤다. 이미 기분이 나아지고 있다”며 “이제 회복할 시간이다. 빨리 그라운드에서 팀을 지휘하고 싶다”고 소식을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콘테 감독이 복귀하는 데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토트넘은 한동안 감독 없이 쉽지 않은 일정을 통과해야 한다. 오는 6일 치러지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EPL 홈 경기부터 당분간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토트넘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EPL 5위 토트넘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까지 생존해 있어 경기 일정이 빡빡하다. 중요한 경기도 연이어진다. 맨시티전을 포함해 EPL 2경기를 연달아 소화하고, 15일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 AC밀란을 상대로 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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