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전설' 톰 브래디… 이번엔 '진짜 은퇴'

한종훈 기자 2023. 2. 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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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전설 톰 브래디가 1년 만에 다시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영상에서 브래디는 "요점만 말하겠다. 영원히 은퇴할 것이다"고 말했다.

브래디는 지난해 2월 은퇴 선언을 했지만 40일 만에 번복하고 탬파베이로 복귀했다.

하지만 1년 만에 다시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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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톰 브래디가 1년 만에 다시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은 브래디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미국프로풋볼(NFL) 전설 톰 브래디가 1년 만에 다시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2일(한국시각) 브래디는 자신의 SNS에 53초짜리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브래디는 "요점만 말하겠다. 영원히 은퇴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래디는 "나를 응원해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가족, 친구, 동료들, 경쟁했던 상대 선수들 등 열거하면 끝이 없다. 완벽한 꿈속에 살게 해줘서 모두 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NFL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199순위로 뉴잉글랜드 지명을 받은 브래디는 최고의 쿼터백으로 활약했다. 정규시즌에서 219승, 포스트시즌에서 32승을 거뒀고 8만9214야드의 패스와 649번의 터차다운을 기록했다. 슈퍼볼 우승을 7차례 달성했으며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를 5차례 받았다. 정규시즌 MVP로도 3차례 수상했다.

브래디는 지난해 2월 은퇴 선언을 했지만 40일 만에 번복하고 탬파베이로 복귀했다. 하지만 1년 만에 다시 은퇴를 결정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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