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日 시장 가능성 본 현대차… 교토에 체험공간 첫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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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일 아이오닉5, 넥쏘 등 친환경차(ZEV・Zero Emission Vehicle)의 체험공간을 일본 교토(京都)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에 따르면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 모빌리티 교토 시조에서는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체험할 수 있고, 구매와 애프터서비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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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일 아이오닉5, 넥쏘 등 친환경차(ZEV・Zero Emission Vehicle)의 체험공간을 일본 교토(京都)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오사카(大阪), 교토 등 간사이(關西) 지역에 상설 거점을 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에 따르면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 모빌리티 교토 시조에서는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체험할 수 있고, 구매와 애프터서비스도 가능하다. 교토의 중심가 시조(四条)의 복합 쇼핑공간 ‘아 피트 오토박스 교토 시조’ 내에 위치한다. 이 쇼핑몰은 일본 자동차용품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오토박스 세븐 그룹이 소유한 것으로, 현대차는 향후 일본 내 협력 정비공장으로 오토박스의 정비 거점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현대차는 일본 경제·금융 중심지로 불리는 도쿄도 마루노우치(丸の内) 지역의 아스코트 마루노우치 도쿄 호텔에 ‘현대 모빌리티 마루노우치’를 열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도요타 본사가 위치한 나고야(名古屋)에, 또 큐슈(九州) 후쿠오카(福岡)에 도심형 쇼룸 ‘현대 시티 스토어’를 개설했다. 지난해 7월에는 요코하마(横浜)에 일본 내 첫 직영 고객센터이자 오프라인 거점인 ‘현대고객경험센터’를 개관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서 526대를 판매했다. 버스 등 상용차를 제외하면 518대로, 적은 숫자지만 현대차가 일본 시장에 13년 만이라는 복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주력 전기차 아이오닉5는 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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