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작년 4분기 매출 4% 감소...시장 예상치는 상회

최다래 기자 2023. 2. 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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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운영사 메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상회했다.

CNBC는 1일(현지시간) 메타가 지난해 4분기 매출 321억7천만달러(약 39조6천억원)를 올리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메타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들었으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순이익은 46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메타는 올해 1분기 매출은 260억달러에서 285억 달러 사이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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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경영 전략은 효율성"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페이스북 운영사 메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상회했다.

CNBC는 1일(현지시간) 메타가 지난해 4분기 매출 321억7천만달러(약 39조6천억원)를 올리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레피니티브 전망치인 315억3천만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

메타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들었으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순이익은 46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일일 활성 이용자수는 20억명이다.

마크 저커버그 (사진=씨넷)

또한 메타는 올해 1분기 매출은 260억달러에서 285억 달러 사이로 전망했다. 아울러 메타는 주가 부양 목적으로 400억달러(약 49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메타 임직원은 8만6천482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대표는 "2023년 경영 주제는 '효율성의 해'"라며 "우리는 더 강력하고 민첩한 조직이 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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