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영하권 강추위…바람불어 체감온도 뚝
입력 2023. 2. 2. 08:09 수정 2023. 2. 2. 10:16
[앵커]
달력을 보니까 모레(4일) 토요일이 입춘이더라고요. 날이 좀 더 풀렸으면 좋겠는데, 오늘 다시 추워진 것 같아요?
[김민지/기상캐스터]
입춘을 이틀 앞두고 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입춘까지는 아침 기온이 낮아서 또 영하권의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체감온도도 2에서 6도가량 낮겠습니다. 며칠간 날이 풀렸던 터라 더 춥게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한파특보도 다시 내려졌습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 오늘, 내일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서울의 아침 기온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서울 아침 출근길, 영하 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점 구름양이 많아지겠습니다.
동쪽지역은, 대기의 건조함이 오래가고 있습니다. 공기가 더 메마르면서 호남과 전남동부에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 대전 영하 5도, 전주 영하 4도로 어제보다 5에서 10도가량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에는 그래도 서울 2도, 광주 6도로 영상 기온 보이겠습니다.
절기상 입춘인, 토요일이 지나면 다시 추위가 조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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