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관희 버저비터'…SK 꺾고 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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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가 SK를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LG는 2쿼터 한 때 SK의 빠른 농구에 고전하며 17점 차까지 뒤졌는데요, 이관희를 앞세워 거센 추격전에 나섰습니다.
이관희가 3점슛 5개를 포함, 20점을 폭발한 LG는 3연승으로 2위 자리를 지켰고, 선두권 도약을 노리던 4위 SK는 2연패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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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가 SK를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2쿼터 종료 직전 이관희의 버저비터가 흐름을 바꿨습니다.
LG는 2쿼터 한 때 SK의 빠른 농구에 고전하며 17점 차까지 뒤졌는데요, 이관희를 앞세워 거센 추격전에 나섰습니다.
10점 차로 좁힌 전반 종료 직전, 짜릿한 버저비터로 승부의 흐름을 가져온 이관희는 승부처인 4쿼터에도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아 75대 72 역전승에 앞장섰습니다.
이관희가 3점슛 5개를 포함, 20점을 폭발한 LG는 3연승으로 2위 자리를 지켰고, 선두권 도약을 노리던 4위 SK는 2연패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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