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캐시 우드 "채권시장, 美 연준 긴축의 끝에 가까워졌다고 말하고 있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2. 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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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금리인상 소식에 소폭 하락하며 3.4%대에서 마감했죠.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는 채권시장이 연준이 긴축의 끝에 가까워졌다고 말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지난해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공포로 큰 타격을 입었었는데,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고 시장이 연준을 이끌고 있다며 전망이 밝다고 말했습니다.

[캐시 우드 / 아크 인베스트 CEO :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공포로 장기 채권을 비롯한 장기 자산들이 매우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지난해 채권시장은 1700년대 이후 최악의 흐름을 보였죠. 그만큼 심각했기 때문에 저희의 전략들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연준을 이끌고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5%대까지 하락했죠. 채권시장은 연준이 긴축의 끝에 가까워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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