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발언에 비트코인도 3.68% 상승, 2만3000달러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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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발언함에 따라 나스닥이 2% 급등하는 등 미증시가 랠리하자 비트코인도 4%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일 오전 7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68% 상승한 2만37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대 후반까지 오른 것은 파월 의장이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발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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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발언함에 따라 나스닥이 2% 급등하는 등 미증시가 랠리하자 비트코인도 4%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일 오전 7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68% 상승한 2만37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3764달러, 최저 2만2877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대 후반까지 오른 것은 파월 의장이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발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5% 미만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당연히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의 발언으로 다우가 0.02%, S&P500이 1.05% 나스닥이 2.00% 각각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가 랠리했다. 미증시가 랠리하자 비트코인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91% 상승한 29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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