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증명할 기회"…티아고가 고대하는 '1부 무대' [촌부리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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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티아고(30)는 2023시즌 밟을 1부 무대를 고대하고 있다.
티아고는 "1부는 자신의 가치를 더 증명할 수 있는 무대이자, 선수에게는 좋은 기회다. 감독께서도 같은 말씀을 하셨다"면서 "전북 현대나, 울산 현대 같은 강팀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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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공격수 티아고(30)는 2023시즌 밟을 1부 무대를 고대하고 있다. 2022년 경남FC에 입단한 그는 지난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8골2도움을 올려 유강현(19골)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대상 시상식에서는 K리그2 베스트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제는 1부다. 티아고는 승격에 성공한 대전 하나시티즌에 새 둥지를 틀었기 때문이다. 그는 “비시즌 동안 피지컬적인 부분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 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두 달 가까이 쉬었다.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면서 “지난시즌 대전을 만나면 고전했다.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올해는 그 팀 유니폼을 입고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합을 맞춰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시즌 득점왕 경쟁자였던 유강현과 합을 맞추게 됐다. 든든한 동료가 생긴 셈이다. 티아고는 “지난해 좋은 시즌을 보낸 선수다. 특히 마무리 능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유강현과 서로 도우면서 팀에 헌신할 준비는 돼 있다”고 했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유강현에게 ‘티아고와 40골 이상 넣어라’는 농을 건네면서 둘의 능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티아고는 “어렵지만 가능하다고 본다. 우리 모두 지난해 가치를 증명했던 선수다. 작년보다 더 많은 골을, 최선을 다해서 넣고 싶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1부리그를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티아고는 “1부는 자신의 가치를 더 증명할 수 있는 무대이자, 선수에게는 좋은 기회다. 감독께서도 같은 말씀을 하셨다”면서 “전북 현대나, 울산 현대 같은 강팀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티아고는 태국 촌부리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친 후 지난 30일부터 경상남도 거제서 2차 훈련에 나서고 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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