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까지 뛴다는 日축구스타 미우라, 포르투갈 2부 올리베이렌세와 임대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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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일본의 축구스타 미우라 가즈요시(55). 그가 포르투갈 2부 리그 올리베이렌세와 임대 계약을 맺었다.
BBC스포츠는 2일 "56번째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일본의 스트라이커 미우라 가즈요시는 말 그대로 축구에서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며 그의 이적사실을 알렸다.
포르투갈은 브라질, 일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호주에 이어 그가 6번째로 축구선수 생활을 하는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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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스포츠는 2일 “56번째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일본의 스트라이커 미우라 가즈요시는 말 그대로 축구에서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며 그의 이적사실을 알렸다. 포르투갈은 브라질, 일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호주에 이어 그가 6번째로 축구선수 생활을 하는 국가가 된다.
오는 26일 생일을 맞는 미우라는 “이곳은 나에게 새로운 장소이지만, 알려진 나의 플레이를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그는 과거 “60세가 될 때까지 계속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요코하마FC 소속인 미우라는 지난 시즌 스즈카 포인트 게터스에서 임대 선수생활을 했다. 그의 형인 야스토시가 관리하는 일본 4부 리그 팀에서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요코하마는 지난 11월 올리베이렌세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했다.
미우라는 지난 1986년 브라질 산토스에서 축구선수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2017년 50세 14일의 나이로 테스파쿠사츠 군마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일본 프로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최고령 선수가 됐다.
일본에서 ‘킹 카즈’라고 불리는 그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맨 중 한 명이다. 1993년 J리그가 출범했을 때 J리그의 얼굴이었다. 일본 국가대표로 89경기에서 55골을 기록했다.
미우라는 지난 1993년 하반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994 미국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때, 일본팀 골잡이로 출전해 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에 1-0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라크에 앞서다 막판 실점하며 2-2로 비겼고,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내는 ‘도하의 기적’을 연출한 바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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