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리비안 2%, 니콜라 제외 전기차 일제 랠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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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처음으로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발언함에 따라 나스닥이 2% 급등하자 미국의 전기차주가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파월 연준 의장이 "처음으로 물가하락 과정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발언함에 따라 미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증시는 파월 의장의 "처음으로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는 발언에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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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처음으로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발언함에 따라 나스닥이 2% 급등하자 미국의 전기차주가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4.17%, 루드시드는 1.33%, 리비안은 1.60%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1.85% 하락했다.
이날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파월 연준 의장이 “처음으로 물가하락 과정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발언함에 따라 미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가 0.02%, S&P500이 1.05% 나스닥이 2.00%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 2% 급등하자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 테슬라도 5%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73% 급등한 181.41 달러를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5% 미만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당연히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나 “통화정책이 아직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고 밝혀 향후 금리인상 여지를 남겨 두었다.
하지만 미국증시는 파월 의장의 “처음으로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는 발언에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다. 이에 따라 미국의 간판 기술주 테슬라도 5%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루시드도 1.33% 상승한 11.85달러를, 리비안도 1.60% 상승한 19.71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니콜라는 1.85% 하락한 2.6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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