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시장 기대와 달라…올해 금리 인하 없을 것"

김정남 2023. 2. 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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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일(현지시간)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0~4.75%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은 연준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빨리 하락할 것이라고 보는데, 우리와 전망이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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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올해 첫 FOMC서 25bp 금리 인상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일(현지시간)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0~4.75%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은 연준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빨리 하락할 것이라고 보는데, 우리와 전망이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파월 의장은 “생각보다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게 오래 걸릴 수 있다”며 “이런 점을 고려하면 올해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CNBC)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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