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가 꼽은 EV 유망주...이 ETF 한달새 20% 뛰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리튬&배터리 테크 ETF(Global X Lithium & Battery Tech ETF, LIT)는 지난주 8% 가량 상승하며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습니다.
4주 연속 주간 수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하락세를 털어버리는 모습입니다.
해당 ETF에 편입된 기업들 중 테슬라와 비야디, 루시드가 이달 각각 40%, 27%, 71% 뛰어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앨버말과 중국 CATL 같은 리튬, 전기차 배터리업체도 각각 30%, 18% 급등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특히 전기차업체 루시드와 리비안, 테슬라에 대해 높은 상승 여력을 점쳤습니다.
이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리비안이 평균 10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루시드 18%, 테슬라 13%를 제시했습니다.
중국 대표 전기차업체 비야디 역시 36%의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고, 75% 이상이 투자등급을 '매수'로 제시했습니다.
배터리업체 프레이어와 에보닉스에 대해서도 각각 108%, 285%의 상승 여력을 제시했고, 에보닉스는 애널리스트들로부터 100% '매수' 의견을 제시받은 유일한 회사입니다.
골드만삭스는 프레이어가 최근 미국에서 확장 계획을 발표한 이후 전기차 관련 종목 중 가장 큰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