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최대 22만원 인상’ 갤럭시S23, 오는 7일 사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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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각)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 가격이 최대 21만원 인상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울트라의 경우 12GB RAM을 기본으로 256GB, 512GB 스토리지가 탑재됐으며 가격은 각각 159만9400원, 172만400원이라고 밝혔다.
전작 가격을 살펴보면 갤럭시S22 256GB 99만9900원, S22 플러스 256GB 119만9000원, S22 울트라 256GB 145만2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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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물류비 인상 탓
1일(현지시각)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 가격이 최대 21만원 인상됐다. 울트라 1테라바이트(TB) 모델 가격은 196만2400원으로, 전작(174만9000원) 대비 12% 증가한 것이다. 기본 모델 가격도 올랐다. 그간 갤럭시 기본 모델 가격은 100만원을 넘기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115만5000원으로 전작 대비 15만원 인상됐다. 원자재값과 물류비 인상 등 원가 상승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울트라의 경우 12GB RAM을 기본으로 256GB, 512GB 스토리지가 탑재됐으며 가격은 각각 159만9400원, 172만400원이라고 밝혔다. 1TB 모델은 196만2400원으로 삼성닷컴에서 전용으로 판매한다. 갤럭시 S23 기본 모델은 256GB, 512GB 각각 115만5000원, 127만6000원이며, 플러스 모델은 256GB, 512GB 각각 135만3000원, 147만4000원이다.
전작 가격을 살펴보면 갤럭시S22 256GB 99만9900원, S22 플러스 256GB 119만9000원, S22 울트라 256GB 145만2000원이었다. S23에서 같은 라인은 전작 대비 15만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 S22 울트라 512GB는 155만1000원으로 S23 울트라 512GB는 이보다 17만원 비싸졌다.
그간 삼성전자는 수요 침체를 우려해 스마트폰 가격을 거의 동결하는 정책을 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모바일 AP 등 부품 가격이 급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공급망 교란 등이 장기화 되면서 가격을 동결하는데 한계가 온 것이다. 게다가 갤럭시 S23에는 퀄컴의 차세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2세대가 모든 모델에 탑재됐고, 2억화소 카메라가 탑재되면서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갤럭시S23 색상은 팬텀 블랙, 크림, 그린, 라벤더 4가지다. 특히 삼성닷컴에서는 전용 색상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S23 울트라는 기존 4가지 색상과 더불어 삼성닷컴에서 그라파이트, 스카이블루, 레드, 라임의 4가지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 갤럭시 S23 기본 모델과 플러스는 그라파이트, 라임 색상 2종이 삼성닷컴 전용으로 추가 출시된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오는 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선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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