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변은지, 넷째 잃은 충격에 선예 “죄책감에서 벗어나” 조언

고딩엄마 변은지가 넷째 임신에 대해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8세 임신을 해 연년생 아들 3형제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변은지의 사연이 소개됐다.

변은지는 넷째를 임신한 후, “두 번째 진료를 보고 온 날 갈색 혈이 비쳤다”, “걱정되는 마음에 인터넷 후기를 찾아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냥 있다가 다음날 아침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변은지는 넷째 생각에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다시 그런 아픔을 겪을까 봐 너무 두렵다”라는 변은지의 말에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변은지의 사연에 선예는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라며 죄책감에서 벗어나도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미선 또한 엄마의 마음은 아는 건 엄마들 뿐이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