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2기 옥순, 영수・영철・광수 선택에 "부담스러워"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는 솔로' 모솔 특집 12기 옥순이 영수, 영철, 광수의 선택에 부담스러워했다.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2기 모솔남녀들의 데이트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광수는 공용 거실에서 마주친 영철에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물음표가 하나 남아있다"며 옥순과의 대화를 시도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영철은 자신도 옥순과 대화를 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고, 광수는 이에 용기를 얻어 바로 옥순을 찾아갔다. 하지만 옥순은 광수가 찾아왔다는 말에 바쁘다며 돌려 보냈다. 

광수는 아침을 먹는 내내 혼자 따로 앉아 영수와 웃으며 대화하는 옥순을 어두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모솔남들이 모솔녀를 선택했다. 

영수는 "아직 호감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다"면서도 옥순을 선택했다. 옥순 역시 영수와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호는 현숙을, 영식은 영숙을 선택한 가운데 영철과 광수가 영수에 이어 옥순에게로 향했다. 

세 남자의 선택을 받은 옥순은 제작진에게 "여러 사람이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한데 제 인생에서 여왕벌은 절대 없다. 일부러 그런 거 다 피하고 다니고 나랑 잘 맞는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되지 않나. 근데 마지막 날에 몰리니까 인기가 아니라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