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투기, 지난달 섬광탄 오발···조종석 얼마나 비좁길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공군 KF-16 전투기 한 대가 지난달말 임무 비행 도중 섬광탄(flare) 1발을 오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KF-16 전투기가 서산공군기지 복귀 중 의도치 않게 섬광탄을 1발 투발했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투기 조종석은 굉장히 비좁은데 비해 각종 계기판과 조종 장치들이 빼곡히 배열돼 있어 조금만 동작이 커져도 스위치를 잘못 건드릴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군 KF-16 전투기 한 대가 지난달말 임무 비행 도중 섬광탄(flare) 1발을 오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KF-16 전투기가 서산공군기지 복귀 중 의도치 않게 섬광탄을 1발 투발했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로선 조종사가 실수로 발사 스위치를 건드렸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전투기 조종석은 굉장히 비좁은데 비해 각종 계기판과 조종 장치들이 빼곡히 배열돼 있어 조금만 동작이 커져도 스위치를 잘못 건드릴 수 있다. 조종사라면 누구나 우발적으로 범할 수 있는 실수인 만큼 특정 개인을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기보다는 임무시 스위치 오작동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연습체계 강화에 방점을 찍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분가한 동생과 나눠 보던 '더글로리'…3월부턴 돈 더내야
- '오전 7시 출근이 민폐인가요'…한 직장인 하소연, 반응은
- '초중고생 모텔이죠'…룸카페 폭로 잇따르자 여가부 입장은
- '5시간내로 나가라' 해고 통보 논란…'쿠키런' 개발사 해명은
- 백종원 손 거치니 또 대박…'이 컵라면' 신라면도 제쳤다
- “나 들어갈거야” 출구서 경적 울린 만취운전자…도주하다 전봇대에 ‘쾅’
- 캄보디아 소년 번쩍 안은 김건희…尹 웃으며 건넨 농담은?
- 최정원, 불륜 의혹 재차 반박 '개인사는 이해…법 심판 받아야 될 것' [전문]
-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0만 돌파…3040 열광 계속
- 썩은 배추·무로 김치 만든 '명장' 김순자 대표 재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