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美 민간부문 고용 10만6000명 증가…임금도 7.3% 올라

유세진 기자 2023. 2. 1.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월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은 10만6000명 증가했으며, 연간 임금도 지난해 1월 대비 7.3% 오른 것으로 1일 발표된 ADP 민간 고용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10만6000명의 고용 증가는 25만3000명으로 상향 조정된 지난해 12월의 증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이지만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에서의 기록적인 홍수와 폭설을 뿌린 잇딴 겨울 폭풍 등 날씨와 관련된 혼란이 고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 지난해 말 보았던 강력한 고용이 1월에도 계속됐다"고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날씨 관련 혼란 영향 불구 강력한 고용 계속
지난해 12월 증가 25망여명에는 절반도 못미쳐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지난 2021년 9월2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예비 고용주와 구직자들이 만나고 있다. 1월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은 10만6000명 증가했으며, 연간 임금도 지난해 1월 대비 7.3% 오른 것으로 1일 발표된 ADP 민간 고용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2023.2.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1월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은 10만6000명 증가했으며, 연간 임금도 지난해 1월 대비 7.3% 오른 것으로 1일 발표된 ADP 민간 고용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10만6000명의 고용 증가는 25만3000명으로 상향 조정된 지난해 12월의 증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이지만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에서의 기록적인 홍수와 폭설을 뿌린 잇딴 겨울 폭풍 등 날씨와 관련된 혼란이 고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 지난해 말 보았던 강력한 고용이 1월에도 계속됐다"고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하지만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측했던 19만명의 증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고용은 서비스 부문에서 10만9000명 증가했지만, 제조업 부문에서는 3000명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민간 부문 고용 증가는 23만5000명에서 25만3000명으로 1만8000명 상향 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