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뱅 김예은, 충격의 64강 탈락...김민아 AVG 1.526 전체 1위 32강 行

권수연 기자 2023. 2. 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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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뱅 자매'는 다 떨어졌다.

1일,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해당 경기는 조1, 2위가 모두 32강에 안착한다.

LPBA 64강전 경기부터는 시드를 받은 상위권 랭킹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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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김예은ⓒ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웰뱅 자매'는 다 떨어졌다. 

1일,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해당 경기는 조1, 2위가 모두 32강에 안착한다. 

LPBA 64강전 경기부터는 시드를 받은 상위권 랭킹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앞서 오후 7시부터 열린 1턴 경기에서는 김세연(휴온스)이 애버리지 1.333을 기록하며 32강에 안착했다. 그 뒤를 이어 전애린과 스롱 피아비가 애버리지 1.045를 나란히 기록했지만 하이런 점수에서 전애린이 앞섰다. 

1, 2턴 경기 전체 합산 성적은 김민아(NH농협카드)가 애버리지 1.526으로 전체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그 뒤를 이어 김세연이 애버리지 1.333으로 2위, 김가영(하나카드)이 애버리지 1.250으로 3위, 강유진이 애버리지 1.120으로 4위, 김보미(NH농협카드)가 1.083을 기록하며 5위, 전애린이 1.045로 6위에 올랐다.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마찬가지로 1.045로 32강에 나선다. 

그 밖에 이미래, 용현지(이상 TS샴푸 푸라닭), 김민영(블루원리조트), 히다 오리에(SK렌터카), 백민주, 임정숙(이상 크라운해태), 이우경, 강지은 등이 모두 32강 진출 티켓을 쥐었다.

NH농협카드 김민아ⓒ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웰컴저축은행 오수정ⓒ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블루원리조트 서한솔ⓒ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충격패도 있다. 웰컴저축은행 오수정과 김예은은 모두 조3, 4위로 탈락했다. 특히 김예은(에애버리지 0.318)은 직전 두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세가 절정이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 128강을 전체 1위로 올라온 서한솔(블루원리조트) 역시 64강에서 미끄러지며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이 날 경기를 마친 서한솔은 인터뷰를 통해 "테이블은 괜찮았지만 (64강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128강에는 좋은 배치를 많이 받아 팔이 좋은 컨디션으로 잘 쳤는데, 64강은 초반 배치가 어려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1일 차 LPBA 경기를 마친 PBA는 오는 2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해 오후 12시에 남자부 PBA 128강전으로 대회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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