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우크라에 군사원조 고려중...요청시 중재 의향"

김선희 2023. 2. 1. 2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러시아의 침략전쟁에 맞선 우크라이나에 군사 원조를 고려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31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CNN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이스라엘의 저고도 방공 시스템 아이언돔을 비롯한 군사 원조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를 분명히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까지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이유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거리 두기를 고수해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러시아의 침략전쟁에 맞선 우크라이나에 군사 원조를 고려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31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CNN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이스라엘의 저고도 방공 시스템 아이언돔을 비롯한 군사 원조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를 분명히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까지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이유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거리 두기를 고수해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전쟁 당사국과 미국의 요청이 있으면 중재를 맡을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인 30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회담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당시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우크라이나는 자국민 및 생존권을 용감하게 지키고 있기 때문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