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팬카페 매니저 간 법적 다툼 휘말린 홍지윤 “면목 없고 죄송”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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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지윤(사진)이 소속사 대표와 팬카페 매니저 간 법적 다툼에 대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홍지윤은 1일 소셜미디어에 "어제 황당하고도 마음 아픈 기사 소식으로 팬분께 참 면목이 없고 죄송하다"며 "누구보다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이신 걸 알기에 이런 일이 생겨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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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지윤(사진)이 소속사 대표와 팬카페 매니저 간 법적 다툼에 대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홍지윤은 1일 소셜미디어에 “어제 황당하고도 마음 아픈 기사 소식으로 팬분께 참 면목이 없고 죄송하다”며 “누구보다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이신 걸 알기에 이런 일이 생겨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이어 “노래만 하고 싶은데, 참 마음이 복잡하고 괴롭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홍지윤 팬카페 매니저 A씨는 지난달 30일 “오늘 정식으로 변호사 선임을 완료했다”며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어떤 게 최선이고, 차선인지 고민해 움직일 생각”이라고 법정 다툼을 예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홍지윤의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의 B대표가 팬카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B대표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지난해 10월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었다.
한편 홍지윤은 2021년 방영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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