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재결합’ 나한일♥유혜영 근황 “집 준비 안돼 주말부부 생활”(이생편)

서유나 2023. 2. 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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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한 나한일, 유혜영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2월 1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 1회에서는 세 번째 재결합을 한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한편 이날 나한일은 유혜영 집 비밀번호를 눌러 집에 출입했다.

한편 배우 나한일, 유혜영은 지난 1989년 결혼해 딸 나혜진 양을 낳았으나 9년 만인 1998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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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재결합한 나한일, 유혜영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2월 1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 1회에서는 세 번째 재결합을 한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나한일, 유혜영은 결혼 몇 년 차냐는 질문에 "33년 차 빼기 7년 차"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이는 두 사람이 이혼하고 7년간은 만나지 못한 채 살았기 때문. 나한일은 "정확히 26년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정확히 하려면 빼야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스튜디오에선 이들의 재결합을 축하하는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요즘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향했고 유혜영은 "주말부부"라고 밝혔다.

모두가 의아해하자 유혜영은 "따로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합칠만한 집이 아직 준비가 안 됐다. 지금보다 큰 집이 있어야 해서 준비 중"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또 나한일은 "대외적인 건 이런 이유도 있고, 나만의 이유는 내 멋대로 들어갔다가 또 잘리면 이제 정말 완전 끝나잖나. 그래서 주말에 가서 조심하는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나한일은 유혜영 집 비밀번호를 눌러 집에 출입했다. 나한일은 유혜영이 비밀번호를 이혼 후에도 안 바꿨더라고 자랑했고, 유혜영은 "그냥 귀찮아서"라고 그 이유를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래도 꽃다발을 선물하는 부부의 모습은 달달함이 넘쳤다.

한편 배우 나한일, 유혜영은 지난 1989년 결혼해 딸 나혜진 양을 낳았으나 9년 만인 1998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2년 뒤인 2000년 한차례 재결합 하기도 했지만 나한일이 2009년, 2015년 두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으며 2015년 옥중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7년 만에 재회, 재결합에 성공했다. (사진=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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