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DP 민간고용 10.6만···예상 크게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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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1일(현지 시간) 1월 미국 민간 일자리가 10만6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ADP에 따르면 일자리 증가는 레스토랑과 호텔, 바 등 서비스업에서 이뤄졌다.
넬라 리차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가 참고로 하는 주간에 좋지 않았던 날씨 요인이 영향을 줬다"며 "고용 상황이 일자리 숫자가 보여주는 것만큼 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일자리 관련해서는 3일에 나올 고용보고서가 중요하며 ADP는 참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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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1일(현지 시간) 1월 미국 민간 일자리가 10만6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 18만, 다우존스 전망치 19만을 크게 밑돈다. 지난해 12월 일자리 증가폭은 25만3000개였다.
ADP에 따르면 일자리 증가는 레스토랑과 호텔, 바 등 서비스업에서 이뤄졌다. 9만5000개가 늘었다. 반면 무역과 운송 등에서는 4만1000개가 감소했고 건설에서는 2만4000개가 쪼그라들었다.
ADP는 일자리 급감의 원인을 날씨로 들었다. 넬라 리차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가 참고로 하는 주간에 좋지 않았던 날씨 요인이 영향을 줬다”며 “고용 상황이 일자리 숫자가 보여주는 것만큼 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일자리 관련해서는 3일에 나올 고용보고서가 중요하며 ADP는 참고 수준이다. 이날 오전10시 구인이직보고서(JOLTs)가 나오면 미국의 고용상황을 좀 더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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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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