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美 대사 "확장억제 의지 철통 같아...IRA 해결책 계속 논의"

조수현 2023. 2. 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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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 의지는 엄중하고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오늘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여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포럼에서 확장억제 실행력에 대한 국내 우려와 관련해, 한국인 사이에서 불안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에는 선을 그으면서, 한미는 핵을 포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한 확장억제를 논의하고 있고, 이는 핵무기를 사용해야 할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호와 억지 차원의 핵 사용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대해서는 동맹국에 피해를 주기 위해 만든 법이 아니라며 전기자동차 세제 혜택 등과 관련해 어떤 해결책이 있을 수 있는지 한국 정부와 현대, 기아 등 업계와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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