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더 글로리’ 시즌2 스포 “하도영 나락으로 떨어져 분노”(유퀴즈)

서유나 2023. 2. 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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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이 '더 글로리' 시즌2를 깜짝 스포했다.

2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9회에서는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을 맞아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하도영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정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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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성일이 '더 글로리' 시즌2를 깜짝 스포했다.

2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9회에서는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을 맞아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하도영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정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정성일은 유재석 닮은꼴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이날 유재석은 정성일을 안경을 벗고 맞이했다. 이에 조세호는 "도플갱어 느낌. 두 분이 키도 비슷하시다"며 감탄했고, 정성일은 웃음이 빵 터졌다.

정성일은 '더 글로리'가 어떻게 만나게 된 작품이냐는 질문에 "사실 제가 얘기는 들었다. '김은숙 작가님 작품이 들어갈 것 같으니 스케줄을 비워둬라'. 그래서 스케줄을 계속 비웠다"고 답했다.

그는 이후 "거의 1년을 기다렸다"며 "복수극, 송혜교 씨가 주연한다.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님이 연출을 하신다"는 정보를 당시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안 얘긴데 김은숙 작가님이 '비밀의 숲2'를 보시고 아예 처음부터 해서 써주셨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성일은 김은숙 작가와의 첫 만남에 대해 "불편했다"며 "안 믿었다. 확정이 나지 않았을 거다 (라고 생각했다). 리딩을 하는데 긴장한 탓인지 작은 코멘트 해주셨는데 그게 크게 와닿은 거다. '그 부분 차갑게 해줘'라고 디렉션을 주셨는데 '잘릴 것 같다. 바뀌더라도 상심하지 말자'고 했는데. 나중에 이 배역에 어울릴 만한 배우로 생각하신 분이 있으시냐고 하니까 '처음부터 너였다'고 하시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화제의 기원신은 김은숙 작가도 감탄해 소리를 질렀다는 비하인드가 있었다. 그는 당시 지침이 있었다며 "안길호 감독님과 캐릭터 에 대해 애기하며 한국의 양조위같은 분위기가 났음 좋겠다. 대사보다 눈빛으로 얘기하는 (장면을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약 케미를 자아낸 송혜교와의 호흡에 대해 "더 글로리 1편 보고 문자 보냈다. '너 미쳤다'고 했다"면서 "너무 잘하고 사적으로 만났을 때도 너무 멋있는, 너무 털털한 친구"고 극찬했다.

반면 박연진 역의 임지연은 정성일의 분노도 자아냈다. 그는 "촬영하면서도 너는 진짜 못됐다. 촬영 컷하면 너무 화가난다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놔 웃음케 했다.

정성일은 '더 글로리' 시즌2에 대해 "하도영이 나락으로 떨어져서 절망하고 분노하는 장면이 나올 것. 제일 많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일 것. 하나 확실한 건 파트2가 더 재밌다"고 깜짝 스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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