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원큐, PO 노리는 KB국민은행 발목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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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가 갈 길 바쁜 청주 KB국민은행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하나원큐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국민은행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0-70으로 승리했다.
KB국민은행은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멈췄다.
5위 KB국민은행은 공동 3위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이상 11승10패)과 승차가 3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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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B국민은행 연승 행진 4경기에서 마감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가 갈 길 바쁜 청주 KB국민은행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하나원큐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국민은행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0-70으로 승리했다.
최하위 하나원큐는 3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3승(19패)째를 신고했다.
특히 의미가 큰 건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진입을 노리는 KB국민은행(8승14패)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멈췄다.
5위 KB국민은행은 공동 3위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이상 11승10패)과 승차가 3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시즌 초반 공황 장애로 함께 시작하지 못한 박지수가 복귀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던 KB국민은행은 중요한 길목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수(11점)가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나원큐는 연장까지 가는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대어를 낚았다.
신지현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2점(6어시스트)을 올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정예림도 17점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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