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 신상진 구단주, "가장 중요한 한해... 한 편의 드라마 만들어 보자"

임기환 기자 입력 2023. 2. 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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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가 신상진 구단주와 만찬을 함께하며 구단의 새로운 출발과 승격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만찬에서 신상진 구단주는 올해가 성남 FC에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나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구성원이 일심 단결해서 바닥에서 치고 올라가는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가자며 특별한 의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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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가 신상진 구단주와 만찬을 함께하며 구단의 새로운 출발과 승격의 의지를 다졌다. 신상진 구단주도 구성원들을 독려하며 의지를 북돋웠다.

성남 FC는 1월 30일 저녁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식당에서 사무국과 선수단, 유소년 코칭스태프가 함께 신상진 구단주와 만찬을 가졌다.

신상진 구단주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구단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들과 강등이 겹치며 느낀 구단주로서의 소회와 함께 구단을 새롭게 살려보자 결심하게 된 과정 등을 구단의 구성원들과 솔직하게 공유하고, 구단의 존재 이유를 되새겨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격려하고 당부했다.

이날 만찬에서 신상진 구단주는 올해가 성남 FC에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나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구성원이 일심 단결해서 바닥에서 치고 올라가는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가자며 특별한 의지를 당부했다.

선수들은 신상진 구단주에게 개개인의 시즌 각오를 친필로 담은 배너를 선물했고, 신상진 구단주는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태국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성남 FC 선수단은 내일 2월 1일 경남 남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며, 이후 2월 18일 출정식을 통해 구단주와 팬들을 만나 승격을 다짐하는 2023시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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