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익명의 80대 어르신, ‘천만 원’ 기부
이형관 2023. 2. 1. 22:01
[KBS 창원]8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어제(1일) 진주시 복지재단에 현금 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최근 보행 보조기구에 의지한 채 진주시 복지재단을 직접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천만 원을 맡겼습니다.
진주시 복지재단은 기부자 뜻에 따라 무료급식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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