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보' 아픈 콘테 감독, 복통 호소→수술 날짜 잡았다

2023. 2. 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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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이 수술대에 오른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최근 콘테 감독이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담낭염 진단을 받아서 오늘 당장 수술할 예정이다. 회복 상태를 보고 조만간 복귀할 예정”이라면서 “토트넘 구단 모든 구성원이 콘테 감독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알렸다.

담낭염은 담석, 수술 후 협착, 종양 등으로 인한 협착이 발생해 담즙 내 세균이 증식하는 질환이다. 담낭염 환자는 오른쪽 윗배에 압통이 있으며, 부분적으로 복막자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토와 미열이 발생하며 정도에 따라 고열과 오한도 동반된다.

갈 길 바쁜 토트넘으로선 안타까운 소식이다. 토트넘은 오는 6일에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1월 중순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2-4로 패한 토트넘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9)보다 1경기 더 치르고도 3점 낮은 위치다. 아래에서는 토트넘보다 2경기 덜 치른 브라이튼(승점 31)이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을 치른 후 레스터 시티(EPL), AC밀란(유럽 챔피언스리그), 웨스트햄(EPL), 첼시(EPL), 울버햄튼(EPL), AC밀란(유럽 챔피언스리그)전이 예정되어 있다. 콘테 감독의 회복 여부가 중요한 시기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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