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패' SK 전희철 감독,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패장]
황혜정 2023. 2. 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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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LG에 72-75로 졌다.
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은 4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한 후 패배하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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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운영 미스였다”
SK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LG에 72-75로 졌다.
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은 4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한 후 패배하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1쿼터까지 17점 차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지켜내지 못했다.
전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 운영미스를 했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고, 길게 얘기할 부분은 없다”며 “1쿼터 이후 선수들이 나태한 모습을 보였다. 그 부분을 잡아주지 못한 게 운영 미스였다. 실책이 많이 나왔는데, 이 부분은 선수들과의 미팅을 통해서 얘기하겠다”며 인터뷰장을 나갔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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