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검사 남편’ 이종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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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의 남편인 이종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54·사법연수원 28기)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검사장은 최근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표명했다.
박은정 부장검사도 지난해 6월 사의를 표명한 상태이나, 성남지청장 재직 당시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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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박은정 부장검사도 사표…아직 수리 안 돼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박은정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의 남편인 이종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54·사법연수원 28기)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검사장은 최근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표명했다.
이 검사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친정권 인사’로 분류된 인물로, 문재인 정부 초기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장관 정책보좌관을 맡았다. 이어 인천지검 2차장검사, 법무부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로 일하다가 2020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대검 형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아내인 박은정(51·연수원 29기) 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함께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를 주도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 인사에서 한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밀려났다.
박은정 부장검사도 지난해 6월 사의를 표명한 상태이나, 성남지청장 재직 당시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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