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LG 조상현 감독 "임동섭, 오늘처럼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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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섭은 오늘처럼만 해주면 된다."
LG는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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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임동섭은 오늘처럼만 해주면 된다."
LG는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전반 한 때 17점 차까지 뒤졌지만, 끝내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확실히 LG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 힘을 느낄 수 있는 한 판이었다.
현 시점에서 전력이 가장 탄탄한 SK에게 대역전극을 펼쳤다.
LG 조상현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멋진 승부였다. 초반, 수비와 슈팅 효율이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에게 디펜스는 꾸준히 가져가자고 주문했다. 슛은 1쿼터에 들어가지 않으면 4쿼터에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다. 오펜스 리바운드 16개를 잡았다는 점에서 선수들에게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전반 17점 차까지 벌어졌는데, 선수들이 자신감없는 슛을 쏴서, 작전타임에 강하게 질타를 했다. 자신없으면 쏘지 말라고 했다"며 "선수들이 빠르게 경각심을 가져줬다. 이관희와 임동섭이 잘해줬다. 이관희는 컨디션이 계속 좋다. 스타팅 여부는 상대팀에 따라서 달라진다. 수비가 필요하면 윤원상, 공격이 필요하면 이관희를 기용하려 한다. 임동섭은 오늘같은 경기를 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데려왔다. 어제 미팅을 했고, 마음 고생이 심했다. 오늘처럼만 해준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다"고 했다.
그는 "임동섭은 자신감 문제가 있었다. 성적이 좋지 않은 팀에서 좋은 팀에 오면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그럴 나이도 아니고 잘하는 부분만 했으면 좋겠다고 어제 미팅을 했다. 팀 전체적 수비는 김선형에 파생되는 것은 로테이션을 많이 돌지 말자고 했다. 깊게 들어가면 스위치를 가고, 슈팅은 허용해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잠실학생체=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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