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파키스탄 테러 강력 규탄…희생자 애도"

오수진 2023. 2. 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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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일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시 모스크에서 발생한 자폭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파키스탄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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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모스크 자폭테러 현장 조사하는 보안요원들 (페샤와르 신화=연합뉴스) 파키스탄 보안요원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폭테러가 발생한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페샤와르의 한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다음날인 31일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0명으로 늘어나고 부상자는 200명을 넘어섰다. 2023.02.01 yerin4712@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정부는 1일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시 모스크에서 발생한 자폭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파키스탄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키스탄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페샤와르의 경찰 단지 관내 모스크 안에서 신도들 앞줄에 있던 한 괴한이 폭탄을 터트렸다. 이번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100명을 넘겼으며 225명이 다쳤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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