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kg → 91kg' 헐크 체중 쪽! 90분 경기 뛰고 6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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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헐크(37, 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반쪽(?)이 됐다.
브라질 언론 'TNT스포츠'는 "헐크가 한 경기를 뛰었을 때 얼마나 체중이 줄어드는지 보여줬다"며 "헐크도 놀랄 정도로 축구 선수들의 체중이 감량한다"고 전했다.
소속팀 공식 채널을 통해 올라온 영상에서 헐크는 경기 전 몸무게를 쟀고 97.6kg을 확인했다.
헐크도 경기 전후 직접 확인하고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뜰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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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헐크(37, 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반쪽(?)이 됐다.
브라질 언론 'TNT스포츠'는 "헐크가 한 경기를 뛰었을 때 얼마나 체중이 줄어드는지 보여줬다"며 "헐크도 놀랄 정도로 축구 선수들의 체중이 감량한다"고 전했다.
헐크는 이름만큼이나 야성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한다. 괴물 같은 피지컬로 전성기를 누린 그는 37세의 나이에도 브라질 무대서 골을 넣는 등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놀라게 하던 헐크가 체중 변화를 직접 보여주는 영상으로 또 한번 화제가 됐다. 헐크는 지난달 29일 톰벤세전에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2-1 승리를 확정하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헐크는 땀으로 번벅이 됐다. 낮 11시에 30도 고온에서 열린 경기라 땀이 물처럼 흘렀다. 헐크의 체중도 크게 변했다. 소속팀 공식 채널을 통해 올라온 영상에서 헐크는 경기 전 몸무게를 쟀고 97.6kg을 확인했다.
그리고 경기가 모두 끝나고 라커룸에서 다시 체중계에 올라갔을 때는 91.9kg였다. 90분 동안 무려 5.7kg가 빠질 만큼 혈투를 펼쳤다. 헐크도 경기 전후 직접 확인하고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뜰 정도였다.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인 헐크는 포르투, 제니트를 거쳐 2016년 중국 상하이 상강에서 뛰었다. 4년간 중국 무대에서 145경기 77골을 넣은 그는 2021년부터 미네이루에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사진=TNT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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