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홍성우 “韓 남성 성기 6.9cm 아냐...신생아가 3.3cm” (옥문아)

김한나 기자 2023. 2. 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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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성우가 토마토 효과를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홍성우, 한상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탈모치료는 돈이 들지 않는다 말한 그는 “머리 감을 때 가장 쉽다. 머리 감는 횟수는 상관없다. 머리를 감을 때 시간을 들여서 세게 말고 노래 한곡 부르면서 전체적으로 골고루 마사지해 준다. 가볍게 마사지하는 게 혈액 순환에 제일 좋다”라고 설명했다.

아들과 딸이 있는 홍성우는 “아들은 어릴 때부터 임상실험을 해봤다. 토마토가 좋은 것을 알고 마실 것은 토마토 밖에 없다고 해서 그것만 마신다. 초등학생인데 그만 먹여야 할 것 같다. 장난 아니다”라고 밝혔다.

KBS2 방송 캡처



그는 “요즘 어머니들이 아들 걱정에 내원해서 너무 작다고 한다. 먼저 비만인지 확인하고 다이어트를 처방한다. 2차로 아버지의 유전적 요인을 확인 후 운동과 토마토를 먹여보라고 한다. 500ml를 마신다”라고 전했다.

장어에 대해 그는 “장어가 좋긴 한데 비싸다. 가성비를 따지면 돼지고기가 좋다. 아르기닌도 돼지고기가 더 많이 들어있다. 돼지고기, 마늘, 부추 싸 먹고 하면 그게 정력 삼합이다. 더 좋은 음식도 많지만 흔하게 먹으려면 장어보다 돼지고기를 추천한다. 장어집 사장님들한테 욕먹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국 남성 성기가 작다는 오해에 홍성우는 “미국이 엄청 클 거라고 생각하죠? 미국이랑 비슷하다. 미국에서도 메일이 온다. 논물을 적다가 대한민국 평균 길이 9.6cm를 외국에서 인용을 할 때 누가 6.9cm로 잘못 쓴 거다. 논문이 오타 하나 생겨 인용하면 줄줄이 잘못 인용된다. 아니라고 아무리 주장해도 안 듣는다. 8천 건 이상 수술하면서 6.9cm 꽈추 본 적 없다. 8cm까지 본 적 있다. 우리나라 6.9cm가 평균이라면 3, 4cm도 있다는 소린데 신생아가 3.3cm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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