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언론, 尹대통령 부부와 로타군 만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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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한국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환아 옥 로타군(14)과 다시 만난 사연을 1일 캄보디아 정부가 현지에 소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캄보디아 공보부와 여당인 국민당은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난 로타군 이야기를 현지시간으로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 부부와 로타군의 만남이 캄보디아 최대 매체인 크메르타임스와 프놈펜포스트, 캄보디아 국영방송(TVK) 등 9개 현지 언론사에서 한국 언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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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한국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환아 옥 로타군(14)과 다시 만난 사연을 1일 캄보디아 정부가 현지에 소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캄보디아 공보부와 여당인 국민당은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난 로타군 이야기를 현지시간으로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타군과 만났다. 로타군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은 뒤 귀국 준비 중에 윤 대통령 부부의 초대를 받았다.
캄보디아 정부는 로타군이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과정을 소개했다.
대통령실이 게시글을 번역한 자료를 보면 캄보디아 정부는 "중증 심장질환을 앓던 캄보디아 어린이가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했다"며 "건강을 되찾은 어린이는 캄보디아로 귀국하기 전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만났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김 여사가 "캄보디아에서 로타를 만나 현재까지 일어난 모든 일들이 마치 기적과 같다"고 말한 대목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부부가 로타군에게 축구공을 선물한 것과 함께 로타군이 감사 인사말을 적은 꽃무늬 엽서를 건넨 내용도 알렸다.
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 부부와 로타군의 만남이 캄보디아 최대 매체인 크메르타임스와 프놈펜포스트, 캄보디아 국영방송(TVK) 등 9개 현지 언론사에서 한국 언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해 캄보디아 순방 당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로타군의 집을 방문해 안타까운 사연을 접했다.
이후 온정의 손길이 모여 로타군은 지난해 12월 초 한국에 왔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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