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승주·김수지 36점' IBK, 페퍼 잡고 시즌 세 번째 '2연승'[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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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5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IBK기업은행은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5-22, 25-18)로 페퍼저축은행을 제압하고 2연승을 이어갔다.
3세트 IBK기업은행이 흐름을 이어갔다.
쫓고 쫓기던 양상에서 IBK기업은행이 집중력을 높이며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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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5-22, 25-18)로 페퍼저축은행을 제압하고 2연승을 이어갔다. 승점 31을 만들면서 5위 GS칼텍스(승점 33) 뒤를 바짝 추격했다.
직전 4라운드 마지막 경기서도 페퍼저축은행을 꺾은 IBK기업은행은 이번시즌 페퍼저축은행전 5연승으로 상대전적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했다.
표승주가 팀 내 최다 20점을 올렸다. 김수지가 블로킹 3개, 서브 4개를 묶어 15점, 산타나 역시 15점으로 뒤를 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리드가 29점, 이한비와 박경현이 각각 18, 15점씩을 기록했지만 중요한 순간 범실(26개)에 발목을 잡혔다.
출발은 불안했다. 1세트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상대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했다. 김희진이 팀 내 최다 4점을 올렸지만, 쌍포 산타나와 표승주가 각 1점씩에 그쳤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수비 후 결정력 싸움에서 앞섰다. 팀 범실 11개를 쏟아냈지만, 니아리드가 8점, 이한비가 6점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 블로킹을 앞세워 반격했다. 김수지를 필두로 표승주, 최정민, 김희진이 손맛을 봤다. 표승주가 6점으로 공격 성공률을 높였고, 팀 범실(3개) 관리도 잘됐다.
3세트 IBK기업은행이 흐름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블로킹이 터지면서 6-3 리드를 잡았다. 14-9까지 벌어진 상황, 페퍼저축은행이 추격의 방아쇠를 당겼다. 디그 후 이한비가 연속 득점을 책임졌다. 니아리드도 힘을 보태면서 18-18 균형을 맞췄다. 쫓고 쫓기던 양상에서 IBK기업은행이 집중력을 높이며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4세트 표승주가 결정력을 높였다. 세트 초반 끌려갔지만, 디그 후 마무리에서 앞섰다. 김수지가 블로킹으로 힘을 더하면서 16-13으로 간격을 벌렸다. 분위기를 잡은 IBK기업은행이 연속 득점을 뽑아내면서 승전고를 울렸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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