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오레올 쌍포 터진 현대캐피탈, ‘이민규 복귀’ OK금융 격파…대한항공과 6점차 [MK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을 격파했다.
최태웅 감독이 지휘하는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22, 17-25, 25-18)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그러자 OK금융그룹은 상대 범실과 레오의 폭발력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따라갔다.
여유 있는 점수차로 OK금융그룹이 3세트를 챙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을 격파했다.
최태웅 감독이 지휘하는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22, 17-25, 25-18)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승점 49점 16승 9패)은 1위 대한항공(승점 55점 19승 5패)과 승점 차를 6점으로 줄이며 바짝 추격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면 3위로 올라갈 수 있었던 OK금융그룹은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이민규가 665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승점을 쌓지 못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26점, 송명근이 11점, 차지환이 10점을 올렸으나 웃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이 8-8에서 홍동선의 속공, 상대 범실로 10-8로 달아났다. 그러자 OK금융그룹은 상대 범실과 레오의 폭발력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따라갔다. 14-16에서 송명근의 퀵오픈, 전광인의 공격 범실에 힘입어 16-16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현대캐피탈이 최민호의 속공으로 20점 고지를 밟았다. 이어 차지환의 공격을 이현승이 막았다. OK금융그룹은 전역 후 팀에 합류한 이민규를 넣으며 변화를 꾀했지만 세트를 가져오는 건 쉽지 않았다. 중요한 순간 범실이 나왔고, 또 상대는 단단했다. 현대캐피탈은 19-19에서 연속 4점을 가져오면서 세트 승기를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24-22에서 허수봉의 후위 공격과 함께 1세트를 가져왔다.
OK금융그룹은 2세트 선발 세터로 이민규가 나섰다. 그렇지만 주도권은 현대캐피탈이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공격을 주도했다. OK금융그룹은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10-7에서 전광인의 몸을 아끼지 않는 호수비 덕분에 점수를 올리며 웃었다. 1점차까지는 잘 따라갔지만, 이후 흐름을 잡지 못했다.
3세트는 OK금융그룹의 흐름이었다. 레오의 파괴력이 더해졌고, 이민규의 토스도 선수들과 점차 맞기 시작했다. 최태웅 감독은 홍동선을 빼고 문성민을 넣으며 변화를 줬다. OK금융그룹은 이전 세트들에서 나오지 않던 끈끈함과 수비 집중력이 나왔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만 12개의 범실을 범했고, 리시브에서도 불안함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여유 있는 점수차로 OK금융그룹이 3세트를 챙겼다.
4세트 현대캐피탈이 다시 경기를 주도했다. 6-7에서 오레올의 공격, 최민호-오레올의 연속 블로킹에 힘입어 9-7로 달아났다. 9-9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광인, 오레올, 허수봉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허수봉이 공격에서 어려운 공도 처리해 준 게 컸다.
현대캐피탈은 18-16에서 연속 5점을 가져오며 쐐기를 박았다. 허수봉의 날카로운 서브가 OK금융그룹 리시브 라인을 완전히 흔드는 데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이 기분 좋게 승점 3점을 챙기며, 2월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민주 치어리더, 핫한 S라인 몸매 ‘감탄’ [똑똑SNS] - MK스포츠
- “이 언니 섹시 그 잡채”…강소연, 건강美 어쩔 거야 [똑똑SNS] - MK스포츠
- ‘갑질 교수 의혹’ 이범수, 신한대학교 떠난다…사직서 제출(공식입장) - MK스포츠
- 송중기♥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8월 출산설? 소속사 “확인불가”(공식입장) - MK스포츠
- 조규성·김민재·김영권·손흥민 ‘亞 발롱도르’ 후보 - MK스포츠
- 김보라♥조바른 감독·송승현·윤지유, 품절남녀 됐다…오늘(8일) 결혼 [MK★이슈] - MK스포츠
- KIA와 승차 지웠다, ‘5연승’ 두산 이제 2위도 넘본다…“선발 일찍 내려갔지만, 모두가 포기 안
- ‘굿바이 김연경’ 눈물 흘린 배구여제, 17년 국대 생활에 마침표 찍다 “어릴 적부터 꿈꿨던 태
- ‘3연패’ 대한민국 U-21 선발팀, 프랑스에 0-1 분패…11일 멕시코전서 모리스 레벨로 대회 첫 승
- 침묵 깬 ‘어썸킴’ 시즌 8호 홈런 포함 멀티 히트...팀도 5연패 탈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