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육성...'제주형 스페이스 X' 구축

제주방송 하창훈 2023. 2. 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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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제주형 스페이스 X를 구축해 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제주자치도가 우주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특별법 개정을 통한 기업지원 등 우주산업 육성 근거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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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자치도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제주형 스페이스 X를 구축해 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에 들어간 부품은 모두 37만 개.

개발부터 설계, 그리고 발사까지 모두 3백여 곳의 국내 민간 기업이 협업해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특히 누리호를 계기로 경제목적의 우주 개발에 참여하는 민간 기업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우주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민간 중심의 발사체 지원과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제주형 스페이스 X'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5대 가치사슬도 제시했습니다.

소형 큐브위성을 제작하고, 소형 발사체와 위성을 제주에서 쏘아올려 관제하며, 위성데이터를 활용해 산업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제주의 가치와 경제 영토는 섬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창대한 우주로 뻗어 나갈 것입니다.

이같은 계획이 가능한 건 제주의 지리적 위치 때문입니다.

적도에 가장 가까워 우주 개척에 가장 경제적이고, 전파 간섭과 공역의 제한이 적다는 압도적인 강점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공위성을 통합 관제하는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제주에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특별법 개정을 통한 기업지원 등 우주산업 육성 근거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제주형 민간 우주경제 구축을 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민간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꾀한다는 것입니다.

김기홍 제주자치도 미래모빌리티과장
제주의 여건에 맞고 지정학적 위치와 그리고 제주의 미래의 새로운 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또 국제우주대회 등 국내외 우주 관련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직업체험 등을 통한 우주 꿈나무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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