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월 CPI 8.5%↑···석달째 둔화됐지만 여전히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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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석 달 연속 둔화됐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8.5%(속보치) 상승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0.6%로 정점을 찍은 후 11월 10.1%, 12월 9.2%, 올해 1월 8.5%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의 물가상승 속도가 둔화됐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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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석 달 연속 둔화됐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8.5%(속보치) 상승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시장 예상치 8.9~9.0%를 하회한 것이다.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0.6%로 정점을 찍은 후 11월 10.1%, 12월 9.2%, 올해 1월 8.5%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달 통계에는 기술적인 문제로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 수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유로존의 물가상승 속도가 둔화됐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여전히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은 ECB는 오는 2일 열리는 새해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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