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플라, 사회복무요원 근태 관련 검찰 조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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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나플라(31·최석배)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하면서 근무를 회피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동아일보와 KBS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은 나플라가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병역 회피를 시도한 정황을 확인하고 조사하고 나섰다.
그루블린 측은 나플라가 사회복무요원 근태와 관련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파악 뒤 추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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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래퍼 나플라(31·최석배)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하면서 근무를 회피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동아일보와 KBS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은 나플라가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병역 회피를 시도한 정황을 확인하고 조사하고 나섰다.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신분인 나플라는 실제 출근을 하지 않는 등의 특혜를 입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나플라는 지난 2018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나플라는 그룹 '빅스' 멤버 겸 래퍼 라비가 대표로 있는 그루블린 소속이다. 현재 합동수사팀은 라비가 뇌전증을 앓고 있다며 재검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신체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그루블린 측은 나플라가 사회복무요원 근태와 관련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파악 뒤 추후 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나플라는 지난 2019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 지난 2020년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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