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먹이며 큰절한 류여해 "尹 지키겠다"···與 최고위원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당과 대통령을 망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고개를 내밀고 뻐꾸기들은 알을 깨고 나와 자라서 이제 여기저기서 방송출연을 해 윤석열 정부 공격을 하니 수많은 보수들은 화가 나 있다"며 "제2의 탄핵을 막기 위해 '보수의 여전사' 저 류여해가 최고위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무릎을 꿇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대선을 질 뻔하게 만든 내부총질러(이준석)가 당 대표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전당대회가 시작되자 배신과 분열의 상징들이 속속 등장했다”며 “우리가 이처럼 내부 싸움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 그들은 제2의 탄핵음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이미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는 촛불대행진은 최근까지 20여 차례 이어가고 있다. 그들은 2023년을 윤통 퇴진의 해로 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당과 대통령을 망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고개를 내밀고 뻐꾸기들은 알을 깨고 나와 자라서 이제 여기저기서 방송출연을 해 윤석열 정부 공격을 하니 수많은 보수들은 화가 나 있다”며 “제2의 탄핵을 막기 위해 ‘보수의 여전사’ 저 류여해가 최고위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어렵게 되찾아 온 소중한 권력을 또다시 좌파들의 제2의 탄핵음모에 속아 허무하게 빼앗길 수 없다”며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 저 류여해가 태극기 들고 앞장서서 그들의 제2 탄핵 음모를 막아내겠다”고 했다.
앞서 류 전 최고위원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방해 2017년 당에서 제명처분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8월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jin021149@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중고생 모텔이죠'…룸카페 폭로 잇따르자 여가부 입장은
- '5시간내로 나가라' 해고 통보 논란…'쿠키런' 개발사 해명은
- “나 들어갈거야” 출구서 경적 울린 만취운전자…도주하다 전봇대에 ‘쾅’
- 캄보디아 소년 번쩍 안은 김건희…尹 웃으며 건넨 농담은?
- 최정원, 불륜 의혹 재차 반박 '개인사는 이해…법 심판 받아야 될 것' [전문]
-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0만 돌파…3040 열광 계속
- 썩은 배추·무로 김치 만든 '명장' 김순자 대표 재판행
- 20대 배달원 숨지게 한 만취 뺑소니범…'10년 전에도 음주운전'
- 다문화가정 '아빠'되는 송중기, 정부서 받는 혜택 보니
- 김의겸 고발에…고민정 '이래서 김건희 대통령 말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