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온천' 수안보에 대형 온천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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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왕의 온천'이라 불리는 충주 수안보에 양질의 새 온천공이 개발됐습니다. 앵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데다 다량의 온천수 확보로 수안보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충주시는 온천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신규 온천공을 개발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온천수는 약알칼리성에 규산 이온을 함유한 실리카 온천으로 각종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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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왕의 온천'이라 불리는 충주 수안보에 양질의 새 온천공이 개발됐습니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데다 다량의 온천수 확보로 수안보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년여에 걸쳐 충주시가 애타게 찾아 헤매던 대규모 온천공이 터졌습니다.
<인터뷰>오민영/온천공 개발업체 상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4번째 만에 성공이 됐고, 충주 수안보 온천지역에서 가장 깊은 심도이며 물량도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개발이 돼서"
<기자>
"지하 천137미터에서부터 끌어올린 이 온천수는 46.2도 이상의 높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고요. 하루 양수량도 645톤으로 기준치보다 4배 이상 많습니다."
충주시는 온천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신규 온천공을 개발해 왔습니다.
<인터뷰>조길형/충주시장
"(수안보 온천수) 수위가 자꾸 낮아지고 부족해서 별도의 용역을 줘서 탐사를 했는데 상당히 의미 있는 온천공이 발견이 돼서 "
특히 이번에 개발된 온천수는 약알칼리성에 규산 이온을 함유한 실리카 온천으로 각종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이상호/충주시 온천관광개발팀장
"온천전문호텔 유원재 건립 또 와이키키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을 지금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워터파크라든가 리조트 등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내년에 중부내륙선철도 수안보역 개통도 앞두고 있어 왕의 온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수안보 신규 온천 개발 사업은 한층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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