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이종근 검사장, 최근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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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사법연수원 28기)이 최근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위원은 이른바 '친문(親文)' 인사로 분류됐던 인물로, 문재인 정부 초기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2년간 일했다.
박 부장검사는 지난해 6월 사직 의사를 밝혔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채널A 사건' 수사 기록 등을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무단으로 제공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사표 수리가 안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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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사법연수원 28기)이 최근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연구위원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다.
이 연구위원은 이른바 '친문(親文)' 인사로 분류됐던 인물로, 문재인 정부 초기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2년간 일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에는 검찰개혁 추진 부단장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는 성남지청장 시절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뭉갠 의혹을 받는 박은정 부장검사(연수원 29기)의 남편이다. 대검 형사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함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장검사는 지난해 6월 사직 의사를 밝혔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채널A 사건' 수사 기록 등을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무단으로 제공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사표 수리가 안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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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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