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사랑의 온도탑 ‘112도’…103억 원 모금 외
[KBS 창원]경남 사랑의 온도탑이 4년 연속 목표액인 100도를 넘겼습니다.
경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어제(31일) 마무리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보다 11억여 원 초과한 103억 5천만 원으로, 나눔 온도는 11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경남의 모금액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7번째로 많았습니다.
창원시의회, ‘징계 의원 의정비 제한’ 추진
창원시의회가 징계를 받은 시의원에 대해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명일 창원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시의원이 출석정지나 공개사과 등 징계를 받으면,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창원시의회에서는 이태원 참사 유족에게 막말을 한 국민의힘 김미나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 징계가 내려졌지만, 의정비가 그대로 지급되면서 '유급휴가'라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불법 명함 살포’ 이찬호 도의원 배우자 등 벌금형
창원지법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으로 명함을 돌린 혐의로 기소된 이찬호 경상남도의원 배우자와 선거사무원에게 각각 벌금 70만 원과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창원시 일대 주택가 출입문 등에 당시 이찬호 도의원 후보의 명함 28장을 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와 그 배우자 등은 명함을 직접 전달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창원 간첩단 사건’ 4명 구속 영장 발부
이적단체 '자주통일 민중전위' 소속으로 반정부 활동을 한 의혹을 받는 이른바 '창원 간첩단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 4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일)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 등 4명은 2016년부터 동남아 국가에서 북한 관련 인사와 만나 지령을 받고 활동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경찰과 국정원에 체포됐습니다.
창원시 ‘시민과의 대화’ 열어…의견 수렴
창원시가 오늘(1일) 의창구에서 5개 구별로 진행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의창구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홍남표 창원시장이 그린벨트 해제와 대중 교통망 확충 등에서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들었습니다.
창원시 시민과의 대화는 이달 성산구와 진해구, 마산회원구·합포구 순으로 진행됩니다.
함안 용화산 2부 능선 불…잔불 정리 중
오늘(1일) 오후 2시쯤 함안군 대산면 용화산 2부 능선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소방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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